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문단 편집) === 크림 친러 정권의 러시아 합병 추진, 각국의 중재 시도 === 3월 6일,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는 크림 자치공화국의 지위를 묻는 주민투표의 날짜를 3월 16일로 옮기고, 아예 주민투표의 질문을 1992년 헌법을 채택하느냐, 혹은 러시아에 합병되느냐로 바꿨다.[* 1992년에 크림 반도는 우크라이나와는 별개의 국가로 독립하려 했다.] '''우크라이나 잔류를 선택할 방법은 없어졌다'''. 3월 11일, 크림 자치공화국 의회는 [[세바스토폴]] 의회와 함께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결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01326|참조]] 3월 11일, 당연히 우크라이나 과도정부는 격렬하게 반발했다. 3월 11일, 크림 반도에서는 주민 투표를 앞두고 화폐를 러시아의 루블화로 바꾸는등 노골적으로 러시아 편입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0354406|#]] 3월 11일, 러시아군은 공수부대 4천여 명과 수십여 항공기가 동원된 대규모 공수 훈련을 이바노프에서 실시했고, 중부 일대에서는 [[A-50]] 조기 경보기와 [[MiG-31]] 전투기를 동원한 항공 훈련을 동시에 시작했다.[* [[MiG-31]]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기종은 방공 요격 전투 임무에 특화된 기체로, 냉전시 '''소련 본토로 들어오는 미국 폭격기들을 요격'''하기 위해 만든 기체이다. 즉, MiG-31 투입 훈련은 우크라이나 위협용이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세계에 대한 위협이다.] NATO는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공중조기경보 통제기를 각 1기씩 배치하였다. 3월 11일, 미국이 제시한 중재안을 러시아가 거부하였다. 사태가 이쯤 되니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대러 정책이 지나치게 유화적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3월 12일, 우크라이나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동부 국경 너머에 러시아군 8만여 명, 전차 270여 대, 항공기 140여 기가 결집하여 침공을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서부 일대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을 급히 크림 및 동부 러시아 접경 지역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하였다. 한편, 러시아군에 의해 크림의 해군 사령부가 봉쇄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서남부 끝의 오데사로 해군 사령부를 이동시키기로 발표했다. 한편, [[벨라루스]]는 [[폴란드]] 및 [[발트 3국]]에 증강된 미군 전력을 이유로 안보 불안을 주장하며 러시아에 공군 파병을 요청, 13일부로 [[Su-27]] 전투기 6기와 지원병력을 실은 수송기 3기가 벨라루스 내 공군기지에 전개했다. 3월 13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점령, 합병할 경우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경고하고, [[유럽연합]]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 정치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05755|참조]] 3월 15일, UN 안보리에서는 크림 자치공화국에서 16일 치러지는 러시아 귀속 여부에 대한 찬반 주민 투표 결과를 불인정한다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 가운데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기권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작성한 이 결의안은 크림 자치공화국의 주민 투표는 효력이 없으며, 각 국가와 국제기구는 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이 이날 반대가 아닌 기권을 선택함에 따라 '러시아 고립'이라는 미국 등 서방의 의도가 일정 정도 달성되었다는 주장이 있지만[[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316_0012790068&cID=10102&pID=10100|기사]] 중국이 러시아를 암묵적으로 지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반대로 (자기들 생각에) 중국의 세력권 내인 [[센카쿠 열도]]나 [[동중국해]] 분쟁 지역, [[말레이시아항공 370편 사고]]에 구호 인력 파견, 소수민족 분리 독립 관련에는 굉장히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중국이다. 이에 대해서는 중국이 아직 타국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국력이나 준비가 안 된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3월 15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본토에 군사 침공을 감행'''했다. 러시아는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공수부대를 동원하여 [[헤르손 주]] 스트렐코보예 마을에 있는 가스 공급 기지를 점령하였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31612001701356|기사]] 이는 크림반도의 투표를 하루 앞둔 러시아의 영향력 행사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16/0606000000AKR20140316002651081.HTML|기사]] 러시아는 지금까지 러시아계 주민 보호를 명분으로 크림반도만을 군사적으로 장악해왔지만 이번에는 반도 바깥의 우크라이나 영토에까지 직접 군사력을 투입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우크리아나 정부는 러시아의 침투를 군사침공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난했다. 미국은 '충격적인 긴장 고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의 예정된 군사 협력 사업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3/16/0200000000AKR20140316001300081.HTML|기사]] 3월 16일 새벽, 독일 언론이 [[G8]]에서 러시아를 제외한 7개국이 원래 예정됐던 러시아의 [[소치]] 대신 [[런던]]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를 타진중이라고 밝혔다. 독일 정부의 한 대변인은 15일 신화통신에 독일 정부는 다른 G7 국가들과의 합의에 따라 소치의 G8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를 중단했으며 아직 다른 어떤 결정도 내린 바 없다고 말했다. 크림 자치공화국에서 치러지는 독립 및 러시아로의 귀속에 대한 찬반 투표를 앞두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개입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러시아 국기를 흔들면서 "러시아의 크림 점거는 러시아의 불명예다.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떼라"고 외치는 등 푸틴 정부의 크림 반도 점거에 항의했다. 오후 2시께 5천 명이었던 시위 참가자들은 2시간 후 '''5만 명''' 가량으로 급속히 불어났다. 물론(?), 푸틴을 지지하는 수천 명의 지지 시위도 있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316_0012789498&cID=10105&pID=10100|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